구글은 최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지도 서비스 '구글맵스'와 관련한 주요 수치들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인공위성을 통해 지구를 원거리로 내려다 볼 수 있는 지도 서비스 '구글어스'와 관련해 지구의 총 36만평방마일에 해당하는 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 상에 사람이 사는 지역의 98%에 해당한다.
또 스트리트뷰는 1000만 마일(1600만㎞) 이상을 지도로 만들었다. 이는 지구 둘레(4만㎞)의 400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스트리트뷰 서비스는 2007년 출시됐다. 구글 스트리트뷰 사진 촬영에는 카메라가 부착된 전용 차량이 동원된다. 이 차가 도로 위를 돌아다니면서 건물과 간판 등을 촬영한다.
자연보호 구역이나 도로가 없는 원거리 등 운전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스트리트 뷰 트레커 백팩을 갖춘 사람을 보낸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