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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중앙대 학생들, 베트남 남부 꽝응아이에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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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중앙대 학생들, 베트남 남부 꽝응아이에서 봉사활동

베트남과 한국 우정 가교 역활

중앙대 학생들은 베트남 다낭 외국어대 학생들과 베트남 남부 꽝응아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라오동이미지 확대보기
중앙대 학생들은 베트남 다낭 외국어대 학생들과 베트남 남부 꽝응아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라오동
중앙대 학생들이 다낭 외국어 대학 학생과 두산그룹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DossanVina Company)와 함께 베트남 남부 꽝응아이(Quang Ngai)의 포레스트 슬로프 렘넌트(Forest Slope Remnant)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베트남 인터넷 매체 라오동(LAO DONG)은 7일(현지시간)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에서는 베트남 전쟁이 발생했던 비극들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라오동에 따르면 봉사활동이 펼쳐진 꽝응아이 지역은 지난 1966년 6월 12일 한국 해병대 소속 부대가 학살을 자행한 슬픈 사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앙대는 베트남에서 봉사할동을 할 학생들을 모아 지속적으로 인도주의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앙대는 이를 통해 전쟁의 고통을 완화하고, 베트남과 한국의 우정을 잇는 역활을 하고 있다. 젊은 세대에게 평화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산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