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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다낭, 외국인직접투자 7억달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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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다낭, 외국인직접투자 7억달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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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가 지난해 약 7억 달러(약 8298억 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했다.

5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다낭시 기획투자국은 외국인 투자자들은 2019년 중부 해안도시인 다낭에 132개 신규 사업 관련해 전년대비 8배가 늘어난 4억4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기존 16개 사업에는 전년 대비 63배 증가한 1억2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 지난 한해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은 베트남 국내 기업 출자 및 주식 매입에 1억3530만 달러를 투자했는데 이는 2018년에 비해 거의 3배 증가한 것이다.
다낭시는 지난해 외자유치 사업 외에 8조8200억 동(약 4410억 원) 규모의 9개 국책사업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 올해 다낭시는 공단과 클러스터의 기술인프라를 개발하고 IT지원산업과 같은 도시의 핵심부문에 투자할 외국기업의 투자를 촉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다낭하이테크파크 개발 종합계획, 산업단지 및 하이테크지구 외 투자사업의 준비, 허가 및 관리를 위한 원스톱샵 모델, 하이테크 혁신기능 및 하이테크 스타트업 등 여러 핵심 프로젝트를 배치할 예정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