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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농장에서 식탁까지~' 유기농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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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농장에서 식탁까지~' 유기농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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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성장하면서 넉넉해진 주머니는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유기농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은 호찌민 시의 ‘농장에서 식탁까지’이라는 독특한 슬로건을 내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아름다운 유기농 정원 ‘팜힐(Farm Hill)’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제 ‘농장에서 식탁까지’라는 유기농 식재료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은 베트남에서 낯설지 않다. 그러나 이 비즈니스 모델을 고수하는 기업은 많지 않으며 그 중에 빼놓을 수가 없는 곳이 바로 베트남 농장 유한책임회사(Viet Farm Trading Co., Ltd)다. 앞서 이 회사는 유기농 농장을 운영했으며 현재 팜힐 오르가닉 프로덕트(Farm Hill Organic Products)라는 농장에서 레스토랑 모델의 개발까지 추진하고 있다.

팜힐의 1층은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고 2층은 유기농 정원이다. 또한 초콜릿 가공실, 대형 주방, 유기농 비료, 유기농 야채 및 유기농 야채 재배 기계를 판매하는 미니 상점도 있다. 여기에서 판매하는 커피와 음식은 모두 회사의 농장에서 직간접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식사 한 끼는 식수를 포함하여 약 6만5000동(약 3200원)정도이다. 테스트 기간동안 베트남 농장 유한 책임 회사는 이 모델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지 않을 테지만 실험이 성공하면 전국에 지점을 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