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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과열 지정종목 두산중공업 등 29개로 ‘갑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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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과열 지정종목 두산중공업 등 29개로 ‘갑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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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규제 강화 이후 지정된 공매도 과열종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 공매도종합포털에 따르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29개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중공업과 한화생명, 부광약품 등 8개 종목이고 코스닥시장에서는 포티스와 제넥신, 에이비엘바이오 등 21개 종목이다.

이는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 완화 첫날의 11개보다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날 지정된 29개 종목은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거래일 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자 시장 안정 조치의 일환으로 3개월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을 완화해 지정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