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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 1300원 위협…장중 3.50%(43.60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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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 1300원 위협…장중 3.50%(43.60원) 급등

원·달러 환율은 19일 급등하며 추가상승기대가 커지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원·달러 환율은 19일 급등하며 추가상승기대가 커지고 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DB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이어가며 1300원대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이날 2시 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50%(43.60원) 오른 128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경기 침체 공포가 고조되면서 달러 수요가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장 직후 11.3원 오른 1257.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상승폭을 넓혀 한 때 1290원대까지 치솟아 1300원대를 위협했다.

장중 환율이 1280~1290원대를 넘나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이어진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