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최근 열린 브엉 딩 후에(Vuong Dinh Hue) 경제 부총리와 기업들과 비상회의 자리에서 마스크 생산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한 의류업체의 사례가 소개됐다.
기회를 잡자 또 의료용 마스크 제조로 빠르게 생산라인을 확장했으며, 한 기업으로부터 4억개의 의료용 마스크 주문을 받았다. 이 주문의 총 가치는 5500만 달러로 올해 총 매출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오는 7월부터는 납품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6주안에 납품해야 되는 2000만개의 천 마스크를 주문한 파트너가 있으며 한 고객사는 200만개의 천 마스크와 600만개의 의료용 마스크를 주문했다. 비엣 회장은 4월중으로 ‘M10 Pro’라는 마스크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추가로 의료용 슈트 제조에 들어갔다.
브엉 딩 후에 부총리는 ‘May 10’가 코로나 여파로 글로벌 공급 사슬이 끊어지는 상황에서도 마스크 생산으로 신속하게 사업전환의 기회를 잡았다고 강조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