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tv 아트무비살롱은 KT가 독립영화 확대를 위해 마련한 전용관이다. 이달의 테마에 맞춰 매월 30여편씩 연말까지 200여편의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에 있는 정동1928 아트센터에 오프라인 상영관을 열고 연말까지 월 2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해당 상영관은 매일 오후 12시와 3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한다. 상영작은 독립·예술영화 배급사 씨엠픽쳐스에서 제공한다. 4월에는 벚꽃 시즌에 맞춰 사랑의 추억을 되살려줄 독립영화 동경, 아직 지나지 않는 여름을 상영하고, 5월에는 가족을 테마로 한 독립영화 2편을 만나볼 수 있다.
KT 관계자는 ”올레 tv 아트무비살롱을 통해 실험적인 주제를 담은 다양한 장르의 독립영화가 많은 영화 관객들과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