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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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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어닝 서프라이즈”

NH투자증권은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63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구완성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40% 수준의 매출총이익률 유지로 가동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Vir Biotechnology와 4,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공급계약 체결로 올해 3공장 수주 목표 60%를 조기 달성했고, 추가적인 신규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 가동률 상승 및 레버리지 효과로 2020년 연간 매출액은 9,917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41.4% 증가가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2,654억원으로 189.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약 6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234억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매출은 2천7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5.27% 증가했고, 순이익은 39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NH투자증권은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63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했다.  자료=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NH투자증권은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63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했다. 자료=NH투자증권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