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SGI서울보증의 비즈니스 프로필, 자본 여력, 재무 실적 등을 고려해 이같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의 지분 93.85%를 보유한 정부 기관인 예금보험공사(KDIC)가 국내 신용·보증보험 시장 활성화와 발전에 있어 필요할 경우 보험사 지원을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도 반영됐다.
피치는 SGI서울보증의 비즈니스 프로필을 다른 모든 한국 손해보험사와 비교했을 때 ‘취약성’으로 평가하고 있다. 피치는 신용 요인 평가 지침에 따라 SGI서울보증의 비즈니스 프로필을 a+로 평가한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5년간 국내 보증·신용보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20%를 넘어서는 등 시장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