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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레인보우 디저트 시리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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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레인보우 디저트 시리즈' 2종 출시

세븐일레븐이 최근 '레인보우 디저트 시리즈'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이미지 확대보기
세븐일레븐이 최근 '레인보우 디저트 시리즈' 2종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레인보우 디저트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편의점 디저트 매출이 성장하는 추세를 고려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실제로 올해 1~4월 세븐일레븐의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4% 상승했다. 특히 주택 상권에서 51.6%의 신장률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19로 카페나 디저트 전문점보다는 집과 가까운 편의점에서 디저트를 사려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출 상승을 이끈 요인 중 하나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레인보우 마카롱(3500원, 6입)’과 ‘레인보우 케이크(3500원)’를 선보였다. 이번 레인보우 시리즈는 SNS에서 알록달록한 색감의 디저트 상품들이 인기를 끄는 것을 참고해 무지개를 특징으로 기획됐다.

레인보우 마카롱은 딸기, 요구르트, 망고, 캐러멜, 초콜릿, 블루베리 등 총 6개 맛으로 구성됐다. 100% 아몬드 분말을 사용해 마카롱 표면에서 쫀득함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레인보우 케이크는 사각형의 조각 케이크다. 무지개색의 빵들 사이에 크림을 얇게 발라 만들었다. 여기에 케이크 상단에 뿌린 장식으로 화려한 느낌을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층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색적인 디저트 상품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