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최근 편의점 디저트 매출이 성장하는 추세를 고려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실제로 올해 1~4월 세븐일레븐의 디저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4% 상승했다. 특히 주택 상권에서 51.6%의 신장률을 보였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레인보우 마카롱(3500원, 6입)’과 ‘레인보우 케이크(3500원)’를 선보였다. 이번 레인보우 시리즈는 SNS에서 알록달록한 색감의 디저트 상품들이 인기를 끄는 것을 참고해 무지개를 특징으로 기획됐다.
레인보우 마카롱은 딸기, 요구르트, 망고, 캐러멜, 초콜릿, 블루베리 등 총 6개 맛으로 구성됐다. 100% 아몬드 분말을 사용해 마카롱 표면에서 쫀득함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레인보우 케이크는 사각형의 조각 케이크다. 무지개색의 빵들 사이에 크림을 얇게 발라 만들었다. 여기에 케이크 상단에 뿌린 장식으로 화려한 느낌을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층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색적인 디저트 상품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