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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3위·셀트리온 6위 도약, 코로나19 이후 시총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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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3위·셀트리온 6위 도약, 코로나19 이후 시총 변동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 시가총액과 13일 오후 1시 기준 시가총액을 비교한 결과 현대차가 순위에서 밀리고 바이오, 언택트 관련주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 조원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 시가총액과 13일 오후 1시 기준 시가총액을 비교한 결과 현대차가 순위에서 밀리고 바이오, 언택트 관련주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 조원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견된 이후 시가총액 순위에 큰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이코노믹이 지난 1월 20일과 이달 13일 13시 기준으로 시총 순위를 비교 분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위에서 3위로 두계단 상승했고, 셀트리온도 9위에서 6위권으로 점프했다.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바이오주가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카카오와 엔씨소프트 등 언택트 소비주 또한 두각을 나타냈다. 삼성SDI 역시 9위로 새롭게 10위권 으로 진입했다.

카카오는 시총 11위로 점프해 삼성전자 우선주를 제외할 경우 실질적으로 10위권에 해당한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부품 수급난에 따른 가동율 저하등이 맞물려 현대자동차는 6위에서 10위로 추락했고,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도 8위에서 14위로 떨어지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네이버와 LG화학은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금융지주사들도 대거 순위권 밖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순위는 각각 1위, 2위를 유지했지만 시총은 감소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