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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 육군 감염증 책임자 “코로나19 백신 연내 개발 접종 가능” 낙관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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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 육군 감염증 책임자 “코로나19 백신 연내 개발 접종 가능” 낙관론 제시

미 육군의 감염증 책임자가 2일(현지시간) 연내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일부 미국인들에게 접종이 시작될 것이란 낙관론을 제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미 육군의 감염증 책임자가 2일(현지시간) 연내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일부 미국인들에게 접종이 시작될 것이란 낙관론을 제시했다.

미 육군 감염증 연구 프로그램의 책임자 웬디 새먼스 잭슨 대령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백신이 연말까지 일부 미국민의 이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연말까지 모종의 백신이 일부 국민에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미 육군 연구자는 코로나19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의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보다 빠르다며 백신의 임상시험이나 인가를 몇 개월 만에 끝내는 것은 전례가 없지만, 이번 경우에서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미국 연구진이 국내외 기업과 협력해 항체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늦여름에는 미 육군에서도 백신 후보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마크 에스퍼 미 국방 장관은 지난달 15일 미 정부가 연말까지 미국민 및 해외 파트너들을 위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민간 부문과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