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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GS샵과 협업한 '와인 스마트 오더' 19일까지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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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GS샵과 협업한 '와인 스마트 오더' 19일까지 시범 운영

GS25가 오는 19일까지 GS샵과 협업해 와인 25종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GS25이미지 확대보기
GS25가 오는 19일까지 GS샵과 협업해 와인 25종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GS25
‘GS25’가 온라인 유통 전문 기업 GS샵과 협업해 와인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6월 19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4월 정부는 주류의 ‘스마트 오더’(온라인 채널로 주문결제하고 상품은 매장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를 허용했다. 이에 GS25는 GS샵과 와인 스마트 오더 관련 제휴를 맺었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 소재 900여 곳 점포를 대상으로 도입한 ‘와인25’ 서비스가 호실적을 낸 점을 고려해 주류 판매 서비스를 강화했다. 실제로 와인25 시행 점포들의 최근 6개월간 와인 매출은 서비스 운영 전과 비교해 80%~400%가량 증가했다.

GS샵 모바일 앱의 ‘GS혜택’ 코너에 접속해 와인을 고르고 수령 가능한 GS25 점포를 선택한 후 주문자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오전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은 당일에, 그 이후에 주문한 상품은 익일에 GS25에서 찾아갈 수 있다.

서비스 품목은 GS25의 인기 와인 25종이며 상품 수령지는 서울 강남구‧송파구‧영등포구의 25개 점포로 제한됐다.

와인 상품 중 △피에르 뤼통레드750 △하라스데 피르케 리저브 △양가라 PF쉬라즈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디아블로 데블스컬랙션 △카멜로드피노누아 △캔달 잭슨 리저브 까베네쇼비뇽은 스피겔라우 와인 잔이 포함된 기획 세트(각 100개 한정)로 판매된다.

회사 관계자는 “와인25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점을 볼 때, GS샵과 이번에 진행하는 서비스의 반응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