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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치료제] 덱사메타손 제약바이오주 후끈 … 에이비엘 중외제약 신풍제약 파미셀 메디톡스 씨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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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치료제] 덱사메타손 제약바이오주 후끈 … 에이비엘 중외제약 신풍제약 파미셀 메디톡스 씨젠

제약바이오주= 에이비엘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제테마 앱클론, 마이크로디지탈 오스테오닉빅텍 셀트리온제약 한국비엔씨 멕아이씨에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옵티팜 대웅제약 엘앤케이바이오 동화약품 , 셀트리온

뉴욕증시 모습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모습 사진=뉴시스
코로나 치료제 덱사메타손 돌풍이 불고 있다.

코로나 치료제로 렘데시비르를 능가할 신비의 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덱사메타손 돌풍으로 뉴욕증시와 코스피 코스닥에서는 제약바이오주가 또 뜨고 있다. .
1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스테로이드 제제인 '덱사메타손'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 주도로 의학자들은 '리커버리'(RECOVERY)라는 이름의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이 연구팀은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2천명에게는 소량의 덱사메타손을 치료제로 사용한 뒤 이를 투약받지 않은 4천명의 환자와 비교했다. 임상 결과 덱사메타손을 투여받은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사망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환자의 사망 위험은 40%에서 28%로, 기타 산소 치료를 받는 환자의 사망 위험은 25%에서 20%로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덱사메타손은 염증 억제와 치료 등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스테로이드 제제이다.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연구 보고가 접수된후 세계보건기구(WHO)가 "과학으로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한국에서 덱사메타손 성분으로 허가된 의약품은 주사제, 점안제, 정제(알약) 등 제형과 관계없이 모두 79개다.게 낮춰준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 BBC는 코로나19 환자 20명 중 19명은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도 호전되며, 병원에 입원한 이 중에서도 대부분은 산소호흡기 등의 도움 없이 완치된다는 것이다. 상태가 악화해 산소호흡기 등이 필요한 이들에게 덱사메타손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스포드 연구팀은 영국에서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덱사메타손을 사용했다면 최대 5천명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덱사메타손을 당장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옥스퍼드대 마틴 랜드레이 교수는 "산소호흡기 등을 단 환자가 덱사메타손 치료를 받는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특히 놀랄 만큼 저렴한 비용에 이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에서 임상 시험 결과에 축하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은 윈트(Wnt) 표적항암제 후보물질(CWP291)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이 후보물질을 코로나19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으며, 향후 동물 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코스피 코스닥에서 뜨는 제약바이오주로는 에이비엘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제테마 앱클론, 마이크로디지탈 오스테오닉빅텍 셀트리온제약 한국비엔씨 멕아이씨에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JW생명과학 %), 일양약품 옵티팜 대웅제약 엘앤케이바이오 동화약품 , 셀트리온 등이 있다. 오스코텍 엔지켐생명과학 올리패스 지티지웰니스 펩트론 바이오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약품 아이큐어 제일약품 2%), 동국제약 유바이오로직스 등도 잘나가는 제약바이오주다

미국 FDA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허용했던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과 유사약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긴급 사용을 전격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클로로퀸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코싀 코스닥에서는 클로로퀸 관련주로 텔콘RF제약, 화일약품(크리스탈 자회사), 신풍제약, 일성제약, 비씨월드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일성신약 등이 거론되어 왔다. 이들 제약 바이오사는 그러나 대부분 클로로퀸에 올인한 것이 아니어서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에서는 큰 손실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6 (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허용했던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과 유사약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긴급 사용을 취소했다.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 것은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클로로퀸을 자주 복용했으며, 그에 대해 좋게 느꼈다"면서 "그것이 영향을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게 해를 주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프랑스, 스페인 등 다른 지역에서 "훌륭한 보고들"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FDA의 긴급 사용 취소는 연방 정부가 확보한 해당 약품을 주(州)나 지방의 보건 당국에 더 이상 배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환자에게 처방할 수는 있다.

제약바이오주로는 에이비엘바이오 테고사이언스 파멥신 제테마 앱클론, 마이크로디지탈 오스테오닉빅텍 셀트리온제약 한국비엔씨 멕아이씨에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JW생명과학 %), 일양약품 옵티팜 대웅제약 엘앤케이바이오 동화약품 , 셀트리온등이 있다.


김재희 기자 글로벌이코노믹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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