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일 이지스레지던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이지스레지던스리츠”)공모와 관련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76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투자자의 경우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과 인수회사인 DB금융투자, 유안타증권에서 청약 가능하며 기관투자자 청약은 삼성증권에서만 가능하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국내 최대 부동산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산관리를 맡는다.
투자대상은 기존 기업형 임대주택에 공공성을 더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895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향후 우량 임대주택 관련 펀드 및 리츠의 증권 또는 일부 임대주택 실물 부동산을 지속해서 편입하는 구조다.
공모자금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1군 건설사 포스코건설의 브랜드아파트 ‘부평더샵’에도 투자될 예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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