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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노키아, 특허 침해 혐의로 레노버 ITC에 제소…미국 판매 금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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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노키아, 특허 침해 혐의로 레노버 ITC에 제소…미국 판매 금지 요청

노키아는 레노버의 노트북과 태블릿, 데스크톱 컴퓨터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레노버를 제소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노키아는 레노버의 노트북과 태블릿, 데스크톱 컴퓨터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레노버를 제소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노키아는 레노버의 노트북과 태블릿, 데스크톱 컴퓨터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레노버를 제소했다고 노키아파워유저사이트에 글을 게시했다. 노키아는 또 이들 레노버 제품들에 대한 미국 수입을 금지시켜 줄 것도 요구했다.

노키아는 레노버의 씽크패드, 아이디어패드, 플렉스 브랜드 컴퓨터가 자사의 표준 필수 H.264 특허 포트폴리오 중 5개를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H.264 특허 포트폴리오는 컴퓨터의 핵심 기능인 비디오 압축을 위한 산업 표준의 일부분이다.
노키아는 이 표준 필수 H.264 특허 라이선스를 위해 레노버와 접촉했다. 그러나 레노버는 노키아와의 라이선스에 동의하지 않고 특허 기술을 불법적으로 사용해 왔다.

많은 중국 회사들이 최근 노키아로부터 특허 포트폴리오를 위반하고 있다고 소송을 당했는데, 이들 중 많은 회사들이 특허 라이선스를 체결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