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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한국선주협회와 해양환경보전 실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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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한국선주협회와 해양환경보전 실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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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 8일 김영무 한국선주협회(KSA) 부회장이 수협은행 여의도금융센터를 방문해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KSA는 국내 외항 해운선사들을 대표하는 해양수산 유관단체로 국내 해운산업의 발전은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 부회장은 이날 공익상품 가입 행사에서 “KSA는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친환경 녹색해운 구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업무 특성상 KSA 직원과 회원사 구성원들이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수협은행 공익상품 가입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해양환경보전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지난 6일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수협은행 마린시티출장소를 방문해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상품에 가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호선 사장과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황 사장은 “해양진흥공사는 2020년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를 위해 선박 친환경설비 개량 특별보증을 제공하고 있다”며 “수협은행과 손잡고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재건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과 황 사장 등이 가입한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은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위한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으로 해양환경공단 등에 지원하는 공익상품으로 해양환경보전이라는 의미가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