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신한, 우리, 기업은행 등이 비대면 코로다 대출을 실행하고 있다.
우리은행도 우리WON 뱅킹 앱에서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요 서류를 이미지파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으며 보증서 발급에서 대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업은행도 보증서 발급에서 대출 실행까지 I-ONE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광주은행은 필수 서류를 스크래핑 방식으로 제출하고 임대차계약서 등은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는 시스템을 마련해다.
스크래핑은 고객이 인증하면 은행이 고객의 인증정보를 활용해 공공기관이나 정부 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방식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