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주식 관련 사채의 권리행사도 늘고 있다.
CB가 240건, BW가 93건으로 각각 15%, 18% 늘었다.
EB는 25건으로 전달의 4건보다 크게 증가했다.
CB와 BW, EB 등 주식 관련 사채는 발행회사의 주식 또는 발행회사가 담보한 다른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이나 교환이 가능한 채권이다.
투자자는 주가가 상승할 경우 채권을 주식으로 바꾸는 권리 행사를 통해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주가가 크게 떨어졌던 지난 3월 주식 관련 사채 권리 행사 건수는 64건으로 1월의 167건, 2월 160건에 비해 급감했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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