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의 이 한정판 제품의 플라스틱 함량은 이전에 출시 된 160ml 녹차 씨드 혈청 포장보다 51.8%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를 사랑하는 포뮬러, 지구를 사랑하는 포장재"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이 한정 제품은 100% 재활용 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이 판매국의 친환경 정책을 따르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지만 이번 사례처럼 현지인들에게 그린라이프를 기치로 한 기업의 친환경 인식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볼 수 있다. 이니스프리는 자카르타에 2017년 3월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하고 좋은 브랜드 이미지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