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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예탁금 50조원 결국엔?... 삼성전자 삼성SDI 현대차 씨젠 신풍제약 등 집중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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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예탁금 50조원 결국엔?... 삼성전자 삼성SDI 현대차 씨젠 신풍제약 등 집중매수?

삼성전자(사진 위쪽)와 타이완의 TSMC.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사진 위쪽)와 타이완의 TSMC.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창궐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가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위기가 기회"라며 증시 조정기를 대박낼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실제 증시 예탁금이 50조원을 돌파하면서 예전에 볼수 없는 강한 대기매수가 뚜렷하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의 증시대기자금을 뜻하는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20일기준 5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계속해서 50조원 이상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신용거래융자는 이번달 들어 14조원에서 시작해 지난 19일 16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재확산의 공포감이 커지는 가운데 증시에 대한 관심을 오히려 더 오르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번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연속해서 세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전날에는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기도 했다. 지난 14일 이후 전날까지 8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000명에 달한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후에 최대의 위기"라고 강조하며 서울을 중심으로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동학개미들은 과거와 달리 우량 대형주를 선호한다. 삼성전자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LG생활건강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 SK텔리콤 등이다.
바이오주 투자는 비트코인 투자 열풍을 보는 듯 한다. 전문가들은 "묻지마 투자는 위험하다. 실적등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매매가 활발한 바이오주는 셀트리온, 메디톡스, 신풍제약, 부광약품, 메디톡스, 일양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동화약품, 종근당바이오, 동구바이오제약, 옵티팜 대한뉴팜, 파멥신, 대웅제약, 녹십자 이수앱지스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우리들제약 화일약품 국제제약 랩지노믹스 씨젠 수젠텍 휴마시스 엑세스바이오 바이오니아 애니젠 유틸렉스 나이벡 유앤아이 , 카이노스메드 대웅제약 파미셀 녹십자 웰빙 한국유니온제약 오스코텍 , 바이오솔루션필로시스헬스케어 유나이티드제약, 종근당바이오, 텍인트론바이오 ,대원제약
보령제약 등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