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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머스크 테슬라 CEO, 166억짜리 초호화 전세기 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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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머스크 테슬라 CEO, 166억짜리 초호화 전세기 또 샀다

걸프스트림사의 G550 제트기. 사진=걸프스트림이미지 확대보기
걸프스트림사의 G550 제트기. 사진=걸프스트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안팎에 흩어져 있는 테슬라의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시설과 스페이스X의 우주로켓 발사기지 등을 오가는데 전세기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세계 4대 부호의 반열에 오른 머스크 CEO가 초호화 전세기를 추가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미국 연방항공청(FAA) 자료를 인용해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입수한 FAA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자매기업 팰콘랜딩 명의로 걸프스트림사의 G550 제트기를 최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가는 1400만달러(약 166억원)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현재 걸프스트림 G650 제트기를 이용 중이다.

승객 17명을 태울 수 있는 걸프스트림사 G550은 미국에서 뉴질랜드까지 급유없이 한번에 날아갈 수 있다는 고성능 제트기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대통령 같은 고위 인사와 유명 부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G650 전세기로 출장을 간 거리가 지난 2018년 기준으로만 15만마일(약 24만km)이 될만큼 전세기를 애용하고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