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최근 일본 트위터 개설과 함께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일본 사양의 수소전기차 '넥쏘' 정보 등 친환경 차량의 정보를 등록했다.
이는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공격적인 마케팅 일환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다이칸야마 T-사이트 가든 갤러리 메인 스트릿에서 공개 체험 이벤트인 '넥쏘 테라리움'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대차의 상품성과 비전 이해를 돕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차와 관련된 SNS 개설과 홈페이지 정보 게재는 진행 예정인 넥쏘 테라리움의 행사 안내를 위한 것"이라며 "향후 수소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할 때 알리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