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의 만기가 한꺼번에 닥치는 이른바 네 마녀의 날 저주가 나스닥 다우지수를 흔드는 모습이다. 기술주와 제약바이오가 휘청하고 잇다.
U.S MARKET OPEN. MARKET CLOSES IN 1H 3M
NASDAQ Composite 10742.72 -167.56 1.54%
Nasdaq-100 Index 10890.73 -190.22 1.72%
DOW INDUSTRIALS 27605.35 -296.63 1.06%
S&P 500 3311.11 -45.90 1.37%
RUSSELL 2000 1531.1862 -11.4123 0.74%
S&P MIDCAP 41.2245 UNCH
NYSE COMPOSITE 12804.2479 -144.2019 1.11%
이날 뉴욕증시는 주가 지수 및 개별 주식 선물, 옵션의 만기 영향으로 출발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폭락 세로 돌아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그리고 기술주가 포진한 나스닥 지수 모두 급락하고 있다. 선물 및 옵션 만기 이외에도 중국 틱톡 매각 관련 소식과 미국 신규 부양책 협상 등도 뉴욕증시에 부담이 됐다. '네 마녀의 날'이란 주식 및 지수의 선물과 옵션 등 파생상품이 동시에 만기가 되는 날이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27% 내렸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다. 원/
서울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급전직하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4.1원 급락한 달러당 1,160.3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 매도가 한꺼번에 쏟아진 데다가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기조 유지를 약속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로 기간 달러 약세 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도 환율 급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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