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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2020년 3분기 프리뷰 카메라모듈 공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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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2020년 3분기 프리뷰 카메라모듈 공급 증가

유진투자증권 2021년 중저가모델에도 OIS(떨림 보정기능) 탑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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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가 2020년 3분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 4004억원(전분기 대비 63.1% 성장, 전년동기 대비 14.6%증가), 영업이익 203억원 (전분기 대비 1840% 성장, 전년동기 대비 41.0% 감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는 국내 주요고객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가 중저가 스마트폰의 출하가 확대흐름을 유지하면서, 동사의 카메라모듈 공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장부문의 꾸준한 성장으로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할 전망이다.

다만, 고객사의 원가절감 강화로 수익성이 전년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 전장부문 턴어라운드와 고부가 부품 비중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투자증권 노경탁 애널리스트는 2021년 들어 중저가 모델에도 OIS( 떨림을 보정하는 렌즈 구동 Optical Image Stabilization)기능이 탑재되고, 전장부품 공급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0년 영업이익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글로벌 상반기 스마트폰 수요 부진 영향으로 전년비 49% 감소한 57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2021년은 중저가모델향 OIS 액츄에이터 채용 확대로 카메라모듈의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아울러 자율주행기술 채용 차량의 본격화에 따른 관련 매출의 의미 있는 성장과 고객사 다변화로 수익성 개선이 진행딜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매출액은 1조6047억원(전년동기 대비 18.6% 증가), 영업이익 954억원 (전년동기 대비 66.2%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엠씨넥스에 대해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카메라모듈 수요는 1) 하반기 국내 고객사의 출하 회복, 2) 화웨이 이슈에 따른 반사수혜, 3) OIS, 광학줌 등 카메라모듈의 질적 상승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며, 전기차 등 스마트카 시장의 급성장으로 4) 자율주행 및 전장용카메라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엠씨넥스(코스닥 097520 MCNEX CO.,LTD.)의 최고경영권은 민동욱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04년 12월 22일, 상장일은 2012년 7월 25일이며 사원 수는 2020년 6월 기준 454명이다. 스마트폰과 전장에서 카메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엠씨넥스에 대해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먜수(BUY)'를 유지한다.

엠씨넥스 본사 소재지는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47, 11층이다. 감사의견의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 우리은행가산IT지점이다. 주요품목은 모바일 카메라모듈,전장 카메라모듈,블랙박스,IP 카메라 등의 제조다.

엠씨넥스의 주요 매출처는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등이다. 카메라 모듈과 관련한 응용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업을 주력사업으로 펼쳐왔다.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에 본사가 자리잡고 있다.

주력제품은 휴대폰용 차량용 카메라 모듈과 IP카메라, MVR, USB타입 카메라 부품, 무선충전기 등의 기타 모듈 등이다.

주요 매출처는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등이다.엠씨넥스는 중국과 베트남 소재 생산법인인 엠씨넥스상해전자유한공사와 엠씨넥스VINA를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엠씨넥스의 현황은 매출의 소폭 감소와 수익성 하락으로 요약된다. 차량용 카메라 모듈 수주 증가에도 COVID-19 여파에 따른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의 출하량 감소로 카메라 모듈 수주가 위축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원가구조 하락과 경상연구개발비 증가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의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이 감소했다. 외화 관련 영업외수지는 개선됐다. 법인세비용 감소에도 순이익률은 하락했다.

주요 거래처인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모듈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 공급단가 인상으로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