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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 6조2436억 원…지난 분기 대비 19.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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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 6조2436억 원…지난 분기 대비 19.3% 증가

DLS 미상환 발행잔액 29조…전년 말 대비 27% 감소

분기별 DLS 발행추이, 자료=한국예탁결제원이미지 확대보기
분기별 DLS 발행추이,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6조2436억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9.3%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보다는 4.0% 줄었다.

DLS는 이자율, 통화(환율), 실물자산(금, 원유 등), 신용위험(기업 신용등급의 변동,파산 등)등 변동과 연계해 미리 정한 방법에 따라 이익이 결정되는 파생결합증권을 뜻한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중 공모가 16.1%(1조29억 원), 사모가 83.9%(5조2407억 원)를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 금리연계DLS가 2조2906억 원(전체 발행액의 36.7%), 혼합형DLS가 2조238억원(32.4%), 신용연계DLS가 1조7863억 원(28.6%)을 차지했다.

상위 5개 증권사 발행액 4조5631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73.1%를 차지했다. 증권사별 발행규모는 한국투자증권이 1조2277억원을 발행해 가장 많았다. 하나금융투자 1조1084억 원, 삼성증권 8282억 원), 교보증권 7150억 원), 신한금융투자 6838억 원 등 순이다.

6월 말 DLS(DLB 포함) 미상환 발행잔액은 28조9958억 원으로 전년 동기(39조6880억 원) 대비 26.9% 감소했다. 전 분기(30조7497억 원)에 비해 5.7% 줄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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