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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미국 오리건주 최초 만점 와이너리 '파트리샤 그린 셀라' 와인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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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미국 오리건주 최초 만점 와이너리 '파트리샤 그린 셀라' 와인 5종 출시

하이트진로가 '파트리샤 그린 셀라'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을 출시한다. 사진=하이트진로이미지 확대보기
하이트진로가 '파트리샤 그린 셀라'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을 출시한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미국 오리건주 최초로 와인 평가 만점을 받았던 와이너리 '파트리샤 그린 셀라(Patricia Green Cellars)'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파트리샤 그린 셀라는 미국 오리건주 윌라밋 밸리(Willamette Valley)의 와이너리로 다양한 와인을 생산한다. 특히파트리샤 그린 셀라의 포도원은 작황을 위해 인위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관개농업이 아닌 자연적인 강수량에 의존해 포도를 재배하는 드라이 파밍(Dry Farming) 공법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토착 효모를 사용한 발효, 오크 사용을 최소화 하고 필터링이나 정제를 하지 않는 등 인위적 방식을 배제한 친환경적인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를 수확한다.

이런 철학이 반영된 '파트리샤 그린 셀라 이스테이트 빈야드, 본쇼 블로 피노 누아 리본 릿지는 2018년 미국 와인전문지인 와인앤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로부터 오리건 피노 누아 와인 최초로 100점을 받았다.

하이트진로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와인은 만점으로 매진이 된 본쇼 블로 피노 누아 리본 릿지를 제외한 5종으로 와인스펙테이터와 와인앤수지애스트에서 모두 90점 이상 기록한 제품이다.

그중 '리저브 피노 누아 윌라밋 밸리 2018'은 미국에서만 한정 유통되는 와인이나 예외적으로 국내에 84병 판매된다. '프리덤 힐 피노 누아 윌라밋 밸리 2018'은 포도원에서 생산된 다양한 포도를 블렌딩 한 와인이며 '마린 세디멘트리 피노 누아 쉐헬름 마운틴즈 2018'은 다른 포도원에서 생산한 와인을 블렌딩해 만들어진다.

'이스테이트 올드 바인 피노 누아 리본 릿지2018'은 파트리샤의 가장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생산한 와인이며 '볼캐닉 피노 누아 던디 힐스 2018'은 붉은 과일향이 특징인 제품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파트리샤 그린 셀라는 포도원의 특성을 아주 잘 살려낸 친환경적인 와인이자 컬트와인 이상의 와인이다. 고품질의 합리적 소비를 즐기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