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주가가 이처럼 오르는 것은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벼랑 끝으로 몰린 미국 4대 항공사 주가도 모처럼 상승하고 있다. 델타항공 2.58%, 유나이티드항공 3.69%, 사우스웨스트항공 2.78%, 아메리칸항공이 3% 상승하고 있다.
고급 호텔과 카지노 운영사인 윈 리조트는 2.51% 오른 94.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 출시가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주식시장의 주도주가 언택트주에서 콘택트주로 교체될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증권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와 다른 제약사들은 이르면 이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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