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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S+] 테슬라, 8.2% 급등… 보잉, 737맥스 제재 해제 기대 3.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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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S+] 테슬라, 8.2% 급등… 보잉, 737맥스 제재 해제 기대 3.7% 상승

월가에 걸려있는 성조기.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월가에 걸려있는 성조기. 사진=뉴시스

●S&P 5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SL 그린 부동산 SLG SL Green Realty 6.279%

랄프로렌 RL Ralph Lauren 6%

본티어 VNT Vontier 5.256%

데본 에너지 DVN Devon Energy 4.629%

피브이에이치 PVH PVH 4.529%

-하락 상위 5개 종목

월그린 부츠 WBA Walgreens Boots Alliance -9.626%

CVS헬스 CVS CVS Health -8.616%

보스턴 사이언티픽 BSX Boston Scientific -7.889%

카디날 헬스 CAH Cardinal Health -6.482%

맥케슨 MCK Mckesson -5.456%

●나스닥100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테슬라 TSLA Tesla 8.214%

폭스A FOXA Fox Corp. Class A 3.606%

폭스B FOX Fox Corp. Class B 3.365%

스플렁크 SPLK Splunk 2.372%

몬스터 베버리지 MNST Monster Beverage 2.345%

-하락 상위 5개 종목

월그린 부츠 WBA Walgreens Boots Alliance -9.626%

핀두오두오 PDD Pinduoduo -6.801%

모더나 MRNA Moderna -4.901%

리제네론 REGN Regeneron Pharmaceuticals -3.78%

엑셀 에너지 XEL Xcel Energy -2.784%

●다우 상승·하락률 상위 5개 종목


-상승 상위 5개 종목

보잉 BA Boeing 3.78%

세일즈포스 CRM Salesforce.Com 2.513%

머크 MRK Merck & Co 1.646%

나이키 NKE Nike 1.614%

골드만삭스 GS Goldman Sachs Group 1.021%

-하락 상위 5개 종목

월그린 부츠 WBA Walgreens Boots Alliance -9.626%

홈 디포 HD Home Depot -2.54%

월마트 WMT Walmart -2.014%

아메리칸익스프레스 AXP American Express -1.846%

암젠 AMGN Amgen -1.783%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다음 달 말부터 스태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되는 것이 결정되면서 주가가 8.2% 급등했다.

1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는 전날 최고치를 경신한 후 함숨 쉬어가는 모습이다. 다만 소매판매율 부진이 주가 하락을 촉진한 측면이 있어 향후 증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보잉은 그동안 발목을 잡고 있던 맥스737 제재가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3.7% 올랐다. 미국 규제 당국은 비행 검토의 ‘마감 선’에 가까웠다고 밝혀 머지않아 비행이 재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로즈타운 등 전기차 종목들은 ‘테슬라 후광효과’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로즈타운이 9%대 폭등세를 이어갔고, 하일리온, 워크호스도 7~8%대 급등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가 0.6%가량 내렸고, 기술주도 0.55% 하락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67.09포인트(0.56%) 하락한 2만9783.3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7.38포인트(0.48%) 내린 3609.53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79포인트(0.21%) 떨어진 1만1899.34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전문가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의 폴 오코너 멀티에셋 담당 대표는 "시장의 관심이 터널 끝의 빛(백신)에서 단기적인 어려움으로 다시 옮겨갈 수 있다"면서 "미국의 코로나19 데이터는 정말 골치가 아파 보이며, 미 전역에서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