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 매체 익사이트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한세드림은 최근 나고야에 '모이몰른' 매장을 오픈했다.
시장 진출 후 모이몰른은 입소문을 타며 일본 엄마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영유아에 한정된 제품을 6세까지 입힐 수 있는 '모이몰른 토들러 라인'이 일본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우수한 가격 경쟁력에 의류 외 잡화 등 다양한 제품군이 더해지며 경쟁력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세드림은 높아지는 인기에 맞춰 일본 시장을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7일 나고야 '라라 포트 나고야 미나토 아쿠루스'에 모이몰른 매장을 개장했으며 고객몰이를 위한 오픈 이벤트도 벌이이고 있다.
특히 한세드림은 올 연말까지 교토, 오사카 등에 위치한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등을 포함해 10곳 이상에 입점한다는 계획이며 내년까지 일본에서 30개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세드림 관계자는 "한세드림이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으로 차별화 한 디자인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일본 시장에서 성공하는 첫 유아동복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