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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SBI를 찾습니다"…최종 상금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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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SBI를 찾습니다"…최종 상금 500만 원

SBI저축은행이 캠페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옥외광고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버스 정류장 및 빌딩 전광판 광고) 사진=SBI저축은행이미지 확대보기
SBI저축은행이 캠페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옥외광고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버스 정류장 및 빌딩 전광판 광고) 사진=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대중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새로운 기업PR 캠페인 'SBI가 SBI를 찾습니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이 광고를 만들어 대중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의 방식 대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소재를 제공하고, 광고에 출연하는 등 직접 참여를 통해 캠페인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캠페인 진행을 위해 별도의 사이트를 제작하고, 사연을 접수 받아 선정된 사연으로 TV CF를 제작해 연중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BI가 SBI를 찾습니다'는 SBI저축은행의 이니셜인 SBI를 활용한 캠페인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가족‧친구, 가게, 반려동물 등 S‧B‧I 이니셜을 가지고 있다면 모두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은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대중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옥외광고, TV CF, 캠페인 사이트 오픈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정류장, 빌딩 전광판, 육교 등에 캠페인을 알리는 옥외광고를 시작했으며 TV CF는 지난 28일 선보였다.

특히 TV CF는 SBI 기업명을 활용해 신생아 성(S)봄(B)이(I), 수(S)빈(B)이(I)네 국숫집 등 우리 일상 생활 속에 있는 다양한 S‧B‧I 이니셜을 가진 모든 이름의 모습들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캠페인 참여 방식은 사이트에 접속해 실제 SBI 이니셜을 가진 가족·친구, 반려동물, 가게, 동네 등의 이름과 사연을 제보하면 된다.
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사연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연에는 상금 500만 원과 TV CF에 직접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매월 접수된 사연 중 100명을 추첨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삶의 많은 부분을 제약 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선물하고,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기업이 중심이 아닌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캠페인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개발하고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