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화상 면접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상향에 따라 감염병 확산의 위험을 줄이고, 지방 등 원거리 지원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면접관들은 본사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면접 절차를 진행한다. 지원자들은 자택 등 자율적으로 선택한 장소에서 면접에 응시한다.
SBI저축은행은 비대면 화상 면접 도입을 통해 과거 채용전형에 비해 시간, 공간, 인력투입 등 다방면에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채용 시스템 도입을 통해 효율성과 지원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