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109명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법안은 상원에 보내져 이번 주중에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원에서도 재가결되면 트럼프 정권에서 처음으로 거부권이 뒤집히는 법이 성립된다.
이 법안은 양원에서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어 지난 11일에 의회를 통과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의회로 되돌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NDAA에 노예제 용인을 상기시키는 미국 기자명의 변경규정이 포함됐다는 점 등을 거부권을 행사한 이유로 들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