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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선물가격 새해 첫 거래일 3.7%, 3.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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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선물가격 새해 첫 거래일 3.7%, 3.6% 상승

4일(현지시간) 금 2월 인도분이 새해 첫거래일인 4일 3% 상승 마감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4일(현지시간) 금 2월 인도분이 새해 첫거래일인 4일 3% 상승 마감했다. 사진=로이터
금과 은 선물이 새해 첫 거래일인 4일(현지시각) 3%대 상승 마감했다.

금융시장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선물시장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 인도분은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1일에 비해 2.7% 상승한 온스당 1946.60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 (FactSet) 자료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1월 6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며, 4월 22일 이후 가장 높은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의 자매금속이자 산업용 금속인 은 3월 인도분은 3.6%(0.95달러) 상승한 27,36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평균가치 지표인 미 달러 지수( ICE U.S. Dollar Index DXY)는 2018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인 89.423를 나타냈다.

금 가격은 지난해 마지막 주 0.5%, 12월에는 6.3%, 2020년에는 거의 25% 상승했다.

은 선물가격은 지난해 마지막주에 2% 이상, 12월에는 17%, 지난해 연간 약 48% 상승했다. 4 분기에는 13% 급등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