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는 지난 4일 비대면 온라인 시무식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의 한 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영쇼핑은 신규 고객 유치를 통해 확보한 수천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고객 1000만 명, 취급고 1조 원에 재도전한다는 계획이다.
공영쇼핑은 2021년 신규 사업인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일명 '공영라방'의 올 2월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공영라방으로 다양한 우리 중소벤처기업과 농축수산업, 소상공인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신속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코로나 백신 공급 등에 따라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발맞춰 신상품 개발과 방송 콘텐츠 차별화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최 대표는 "데이터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고객의 마음을 얻는 사회 변화의 신호로 읽어야 한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대비하는 선제적 전 분야의 디지털화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것에 과감하게 도전해 공영이 제시하는 '뉴노멀' 시대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