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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주요지수 선물, 지난 주 사상 최고치 이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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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주요지수 선물, 지난 주 사상 최고치 이후 하락세

투자자들이 코로나19 경기부양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주요지수 선물은 월요일 새벽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투자자들이 코로나19 경기부양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주요지수 선물은 월요일 새벽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 = 로이터
투자자들이 코로나19 경기부양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주요지수 선물은 월요일 새벽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이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5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1%(219포인트) 하락한 3만774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0.63%(24포인트) 하락한 3793.5에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 100 선물은 0.42%(55포인트)하락한 1만3042.25에 거래되고 있다.

CNBC는 11일 국회의사당 내 과격한 시위도 있었지만, 민주당의 의회 싹쓸이 이후 추가적인 재정 부양 전망에 집중하면서 지난주 견고한 한 주를 보냈다고 전했다.

S&P 500지수는 지난 주 1.8% 상승하며 나흘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도 전주 대비 각각 1.6%, 2.4%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바이탈 지식의 애덤 크리스타풀리(Adam Crisafulli)는 보고서에서 ”추가적인 상승은 강력한 기업 실적, 대규모 경기부양, 백신 낙관주의 등 3대 축을 기반으로 구축된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당선자의 계획은 서류상으로는 수조 달러의 가치가 있을 수 있지만 실제로 통과되는 것은 훨씬 더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월의 예상치 못한 일자리 감소는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는 지난 금요일 새로운 봉쇄로 바이러스에 민감한 업계가 문을 닫으면서 비농업인 급여가 14만 명 감소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 재무부 기준 10년 국채 수익률은 대유행으로 인한 혼란 이후 처음 1%를 넘어섰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