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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재판 9일 개시…합헌성 둘러싼 심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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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재판 9일 개시…합헌성 둘러싼 심리부터

트럼트 변호인단, 민간인 상대 탄핵재판 위헌 서면 제출

지난 1월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월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사진=로이터
미국 연방의회에서 지난 1월 발생한 소동을 선동한 혐의로 하원에서 탄핵소추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재판이 9일 정오(현지시간) 상원에서 개시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8일 보도했다.

관계소식통에 따르면 처음에는 대통령 퇴임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재판의 합헌성을 둘러싼 심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지난주 민간인 신분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탄핵재판의 대상으로 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서면을 제출했다. 이날 내놓은 동의서에서도 탄핵재판의 위헌성을 강조하는 것과 함께 검찰역을 맡은 민주당 하원의원 9명이 의견서에서 제시한 정보가 “불성실하고 사실도 결여돼 있으며 탄핵재판이 정의를 추구하는 절차가 아닌 것은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