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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국채금리 급락, 연준 QE 유동성 살포 강력 시사 … 나스닥 다우지수 동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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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 국채금리 급락, 연준 QE 유동성 살포 강력 시사 … 나스닥 다우지수 동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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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미국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연준이 양적완화 방식으로 유동성을 살포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국채금리가 급락라고 그 여파로 나스닥 다우지수가 동시 폭발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U.S MARKET OPEN. MARKET CLOSES IN 1H 43M

NASDAQ Composite Index 13563.94 +371.59 2.82%

Nasdaq-100 Index 13249.86 +340.42 2.64%

DOW INDUSTRIALS 31640.47 +708.10 2.29%

S&P 500 3909.33 +98.18 2.58%
RUSSELL 2000 2271.1428 +70.0918 3.18%

AMERICAN CENTURY MID CAP GROWTH IMPACT ETF 52.27 UNCH

NYSE COMPOSITE 15355.1488 +344.6832 2.30%

이날 뉴욕증시는 국채금리가 하락한 데 안도하며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모두 급등하고 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시각 현재 1.45%이다. 장 초반에는 1.42%까지 내렸다.국채 금리는 지난 주 1.5%를 넘기도 했다.

미국 연준은 국재 금리상승에 대해 금리 상승이 뉴욕증시나 미국 경제게 큰 충격이 되지않을 것으로 보았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긍정적인 경제 전망을 고려하면 채권 금리의 상승이 그리 놀랍지 않다"면서 "국채 금리 상승이 경제를 제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국채 금리는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국채금리 안정을 위해 양적완화를 통해 유통성을 살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존슨앤드존슨(J&J)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긴급 사용을 승인받았다. 미국에서 승인된 세 번째 백신이다. 이 J&J의 백신은 한 번만 맞으면 효능이 보장된다. 상온 보관도 가능하다.

앞서 미국 하원은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 법안을 가결했다. 논란을 빚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안을 제외하면 공화당의 지지 없이도 부양책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1.44% 올랐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8% 반영하고 있다.

다음은 미국 국채금리 실시간 시세
NAME COUPON PRICE YIELD 1 MONTH 1 YEAR TIME (EST)
12 Month 0.00 0.07 0.07% 0 -94 2:16 PM
10 Year 1.13 97.02 1.45% +37 +30 2:17 P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마리아 밴 커코브 WHO 코로나19 기술팀장은 이날 제네바 본부에서 가진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증세세를 확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실망스럽지만 놀랍지 않은 일"이라며 회원국들에 코로나19에 대한 방비를 풀지 말 것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특히 별다른 방역책 없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기본적인 방역 대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