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조회공시 요구…주가는 훨훨

한국비엔씨 주가가 급등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비엔씨 주가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93% 오른 9510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째 오름세다.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9일 7510원에서 8730원으로 10% 넘게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6일 한국비엔씨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2일 오후 18:00까지다.

한국비엔씨는 최근 코로나 치료후보물질의 임상2상 시험국가를 미국, 페루, 아르헨티나 등으로 추가하고 임상시험센터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임상시험센터의 추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변경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007년 8월 설립됐으며, 더말필러(Dermal Filler) 등 미용성형용 의료기기, 창상피복재 등 수술, 시술용 의료기기를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매출액 142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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