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안전하면서도 학교수업 조기 재개를 위해 교직원의 접종을 우선하도록 주정부에 지시하는 한편 교직원에 대해 3월말까지 적어도 1회접종을 받도록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3종류의 백신이 승인된 점을 근거로 취임후 100일간 백신 1억회분을 보급한다라는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루어진 TV연설에서 “오늘 발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극복하려는 대처에 있어서 큰 일보”라면서도 “솔직히 말해 이번 싸움은 종식까지에는 너무 멀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을 자세도 보여주었다.
그는 원격학습과 동반한 격차확대 리스크와 정신건강면의 우려를 언급하면서 3종류의 백신 증산이 학교수업 재개의 조치지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30개 이상의 주가 이미 교직원 접종을 확실하게 하는 조치를 강구했다면서 연방정부의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나머지 주에도 같은 대응을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놀라울 인원의 보호자들이 아이들의 원격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이직하고 있다면서 모든 교사, 학교직원, 보육사에게 3월말까지 적어도 1회의 접종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후 100일간 대부분의 학교수업을 재개한다라는 목표를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1조9000억달러의 코로나19 대책법안의 가결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대면수업은 필요불가결한 서비스이며 그렇게 다루어져야 한다. 결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요원인 교직원과 보육사에게 즉각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