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공모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1조 원 이상 투자 수요가 몰린 것은 드문 사례로 국내 최대 자기자본의 증권회사로서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았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지난 2019년 증권사 최초로 외화 SRI 채권 발행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원화 SRI 채권 발행에서도 흥행에 성공함으로써 증권업계의 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년물 원화 SRI 채권의 경우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최고등급인 SB1 등급을 받음에 따라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미래에셋대우는 SRI 채권 조달자금의 50%를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채권(MBS) 투자자금을 차환하고, 나머지는 주택금융공사 MBS 신규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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