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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7.1원 오른 1140.3원 마감...미 경기 낙관론에 달러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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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7.1원 오른 1140.3원 마감...미 경기 낙관론에 달러 강세 지속

원·달러 환율이 9일 7.1원 오른 1140.3원으로 마감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원·달러 환율이 9일 7.1원 오른 1140.3원으로 마감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1원 오른 달러당 1140.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133.2원으로 종료됐다.

달러는 이틀 연속 7.1원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 강세는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지속되는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 상원은 지난 6일 미 상원은 지난 6일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통과했다. 경기 부양책은 미국 하원에서 9일(현지시각)에 표결이 이뤄지면 최종 확정된다.

미국의 경기 부양책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어 달러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