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모는 이날 '크립토 온 벤모'(Crypto on Venmo)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시작해 앞으로 몇 주 안에 7000만 명의 이용자들이 벤모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페이팔의 암호화폐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올해부터 벤모도 그 뒤를 따를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벤모가 이날 발표한 '2020년 고객행동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자사 고객의 30% 이상이 이미 암호화폐를 매입하기 시작했고, 이 중 20%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