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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US뉴스앤월드리포트 선정 올해 최고의 친환경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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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US뉴스앤월드리포트 선정 올해 최고의 친환경차 수상

최고 전기차 부문은 GM 쉐보레 볼트EV 1위 차지

현대차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차종이 미국 유력 매체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친환경차에 올랐다.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2021년 최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하고 현대차의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1등을 차지했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도 올해 최고의 하이브리드카 부문에서 수위를 기록했다.

올해의 최고 전기차 부문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EV’가 테슬라의 경쟁차종 모델3와 모델Y를 제치고 으뜸을 차지하는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테슬라는 모델Y가 올해 최고의 럭셔리 전기차 부문에서 수상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올해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는 포드자동차의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가 1등을 했다.

이는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미국에서 유통되는 73개 차종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대상으로 가격, 충전속도, 연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 선정 올해의 최고차 어워드를 담당하는 제이미 디튼 편집장은 “전기차의 물결이 주류 자동차 시장으로 유입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