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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위 새 슬로건 발표…'지식재산, 가치를 담다. 미래를 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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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위 새 슬로건 발표…'지식재산, 가치를 담다. 미래를 빚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1일 국립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지식재산의 날 기념 슬로건 최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발표회를 가졌다.

올해의 슬로건으로는 '지식재산, 가치를 담다. 미래를 빚다'가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590개의 후보작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 이 날 행사에서 위원회는 2021년도 지식재산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대학(원)생 지식재산 홍보지원단 발대식도 가졌다.

홍보대사는 배우 겸 교수인 유태웅과 과학기술 논문을 대중들에게 쉽고 흥미로운 언어로 전달하고 있는 유튜버 에스오디를 위촉했다.

홍보지원단(서포터즈)은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온라인 공개 모집을 통해 개인 미디어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15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출범하고 지식재산 기본법이 제정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위원회는 국민들에게 지식재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홍보대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파급력 있게 전달하고 대학(원)생 서포터즈들은 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이나 행사들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반인 눈높이에 맞추어 글, 사진, 영상물 등의 콘텐츠로 제작하여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일반 국민들과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슬로건에 대해 "오늘 우리가 품은 지식재산이 내일의 가치를 담고 희망찬 미래를 빚는다는 의미"라며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 등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식재산 강국으로 대한민국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지식재산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