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카페비즈(CafeBiz)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의 장기화로 재택근무, 원격수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2020년 4월부터 노트북 시장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FPT숍은 시장 점유율 3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한 노트북 소매체인 시스템이다. 판매된 10개의 노트북 중 3개가 FPT숍에서 비롯되는 셈이다.
FPT숍의 질주는 일찍부터 시장동향을 파악해 노트북, 그중에서도 특히 게임용 노트북 판매에 올인했기 때문이다.
게임용 노트북 시장에 대해 FPT숍의 응웬 더 카(Nguyen The Kha)모바일 통신 사업부장은 “오늘날 게임용 노트북은 단순한 게임용 노트북이 아니라 젊은 고객들이 이 고성능 모델을 학습, 프로그래밍, 동영상 제작, 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중요한 목적에 활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통계청등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 동안 노트북은 수요가 급증한 품목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트북 베트남 복학시즌과 맞물려 성수기인 3분기를 맞아 FPT숍은 70개 이상의 노트북 센터를 열기로 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