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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알서포트, VDI 원격제어 통합 서비스 개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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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알서포트, VDI 원격제어 통합 서비스 개발 협업

가상데스크톱 원격제어 1위 업체 간의 전략적 제휴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오른쪽)와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이미지 확대보기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오른쪽)와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글로벌 비대면 원격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와 통합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틸론의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과 알서포트의 원격제어 서비스 '리모트뷰(RemoteView)' 접속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형 클라우드 서비스(SaaS, Software as a Service)를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간, 장소, 디바이스 및 접속 방식에 제약 없는 최적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버에 가상화 방식으로 구현된 PC를 이용하는 ‘디스테이션’과 다양한 디바이스에 원격 접속 제어를 지원하는 '리모트뷰'를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해 앞으로는 기업 및 기관의 규모에 관계없이 효율적인 비즈니스 인프라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망분리 환경에서 VDI를 통한 내부망 접근을 필요로 하거나 현장 기기를 원격에서 관리 통제해야 경우 등 다양한 IT 인프라 및 업무 환경을 지원해 안전하고 실용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원격제어'와 'VDI DaaS' 각 분야의 1위 업체들 간의 전략적 제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원격제어 기술을 보유한 알서포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클라우드 기반 원격제어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외 고객사 BMT에서 글로벌 경쟁 기업 대비 기술 우위를 입증하고 최다 고객사를 보유한 틸론은 VDI 및 DaaS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며 클라우드 PC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내년까지 통합 플랫폼과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공공기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민간 부문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글로벌 서비스로 고도화해 해외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인터넷을 구성하고 있는 하이퍼링크(Hyperlink)나 하이퍼텍스트(Hypertext Markup Language, HTML) 처럼, 사용자의 요구에 '즉시 이행 대기' 처리가 필요한 지금과 같은 초연결 시대에서는 '스마트워크'를 넘어 비상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하이퍼워크'가 필수"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하이퍼워크는 앞으로 5G,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엣지컴퓨팅과 연계하여 미래 업무환경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백준 대표는 "디스테이션과 리모트뷰의 조합은 이러한 하이퍼워크 환경 구현을 위해 가장 실용적인 동시에 TCO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양사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산 소프트웨어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원격제어 기술과 VDI DaaS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원격제어 절대 강자 알서포트와 국내 최고 VDI DaaS 기업 틸론의 시너지 효과로 국내외 원격근무(Remote Work)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