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 TRILHOS 철도신설 프로그램은 정부의 시행령 1065/21에 의거하여, 철도분야에 대한 민간의 관심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기존에 존재하는 철도를 활용하거나 신규 철도를 건설하여 시행토록 하고 있다.
건설 승인 요청서가 제출되면 향후 정부는 인프라부에서 검토 후 승인을 하게 된다. 인프라부 장관 타르시시오 고메스는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철도 정책은 지난 수년간 철도분야에 가장 큰 혁신을 불러왔으며, 물류의 독립을 기념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장관은 신규철도 건설이 지역사회의 고용에 직접적인 효과를 주게 되고, 공급 체인 활성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기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투자비 재원 중 약 60%는 이미 다른 기존 철도의 운영권을 미리 승인하거나 연장해 주는 대가로 확보해 둔 상황이라고 한다.
철도의 발달이 미진한 브라질에서 앞으로 철도 건설이 활발하게 진행된다면, 물류 개선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발표된 예정 노선
Água Boa (MT주) – Lucas do Rio Verde (MT주) : 557 km, 투자비1조 4682억원
Uberlândia(MG) – Chaveslândia(MG): 235 km, 투자비 6194억원. 농산물 수출용.
Estreito(MA) – Balsas(MA): 245 km, 투자비 6423억원.
Perequê(SP) – Santos(SP): 8 km, 투자비 229억원. 산토스항 연결.
Maracaju(MS) – Dourados(MS): 76 km, 투자비 6538억원.
Guarapuava(PR) – Paranaguá(PR): 405 km, 투자비3조 4870억원. 브라질의 대표적인 곡물 수출항 파라나구아항 연결.
Cascavel(PR) – Foz do Iguaçu(PR): 166 km, 1조 4338억원.
Açailândia(MA)–Alcântara(MA):520km,1조 4338억원.
São Mateus(ES) – Ipatinga(MG): 420 km, 1조 1470억원.
Suape(PE) – Curral Novo(PI): 717 km, 1조 3076억원.
김미경 글로벌이코노믹 브라질 리우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