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28.0%, 윤 전 총장은 26.4%를 각각 기록했다.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 상승은 7일 주식시장에서 관련주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동반 급등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이 과거 경남도지사 시절 추진했던 밀양신공항 관련주로 분류되며 대표적인 ‘홍준표 테마주’로 꼽히는 보광산업은 29.59% 상승한 1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광산업은 토사석 골재 채취업, 아스콘 및 레미콘 제조 판매업체로 홍 의원의 현재 지역구인 대구를 기반한 기업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MH에탄올도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2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최근 홍 의원이 경남도지사 시절 추진했던 진해 웅동 복합리조트 사업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관련주로 분류되기도 한다.
본사가 홍 의원 고향인 경남 창원에 위치한 경남스틸은 20.25% 상승 마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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